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대구를 찾아 청년들을 상대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경북대 인문학술원에서 '21세기 대한민국, 청년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경북대 재학생 등 참가자 100여명과 함께 청년 정책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연과 함께 학생들과의 토론도 진행한다. 수도권과 지역간 불균형, 지방대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 4일에도 대구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윤재석 경북대 인문학술원 원장은 "이번 토론회로 우리들의 삶에 대한 성찰과 소통을 통해 젊은이들이 꿈꾸는 인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문학술원이 인문학의 현실 참여적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경북대학교 인문한국진흥관 B103호 학술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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