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학교급식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2020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및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다 수상(6건)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공모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행사.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청 분야 1위에 올라 최우수상, 대구동부중은 학교 분야 1위를 차지해 대상을 받았다. 달성중과 인지초교는 학교 분야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민 아이디어 분야에선 대구보건고와 구암중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시교육청 경우 안전 급식 제공 매뉴얼 제작, 도시락 형태 급식 개발, 칸막이 설치 등 감염병 위기에 대응해 마련한 학교급식 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동부중은 환경 보호를 주제로 '2E(ECO, EAT) 프로젝트 운영으로 지구를 위한 식탁 만들기'로 대상을 받았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올해 2, 3월엔 학교급식 가능 여부를 장담하기 어려웠다. 그럼에도 학교급식을 실시할 수 있었던 건 학교 현장 급식 종사자의 노력과 아이디어 덕분"이라며 "안전한 급식을 위해 이번 사례들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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