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개발공사 역도팀이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연속으로 치르는 전국 규모 2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한국실업역도연맹 주최 2020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대회에서 경북개발공사 역도팀 이성원 선수(19·남자 81㎏)는 금·은·동메달을 각각 1개씩, 김유신 선수(19·남자 96㎏)는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 이어서 개최된 '제58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이 선수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받고, 김 선수는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달 중 공사 역도팀은 총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땄다.
특히 이번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는 내년에 열리는 세계주니어 및 아시아주니어 선발평가전을 겸해 경북개발공사 소속 선수들의 세계대회 출전도 기대된다.
경북개발공사 역도팀은 지난 2000년 7월 창단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국내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이다.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사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감독,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실업팀을 내실 있게 운영해 경북체육 분야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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