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울진아쿠아리움 새단장후 새출발 한다

민간우탁으로 30일부터 내년 5월 초까지 임시 휴관

울진아쿠아리움 전경. 울진군 제공
울진아쿠아리움 전경.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의 관광명소인 엑스포공원의 울진아쿠아리움이 리모델링을 통해 내년 5월 새롭게 문을 연다. 또 아쿠아리움은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된다.

울진군은 아쿠아리움 전문업체인 경포아쿠아리움과 향후 5년간 위탁운영계약을 맺고 아쿠아리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2021년 5월초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포아쿠아리움은 10억원을 들여 12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증가시키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전시 컨셉 재구성, 전시시설 보완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울진아쿠아리움은 국내 유일의 상어전시, 고래소리 포토존, 한국수달 전시, 2층 전시공간을 활용한 체험공간 조성 및 휴게공간 확충 등 다양한 이벤트존과 포토존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2021년 5월 중에 재개관할 울진아쿠아리움은 엑스포공원 활성화와 친절관광울진을 구현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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