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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 우수 수산물 판로 다변화 지원, 큰 성과

국내외 온라인 몰 입점, 수출 등 지원

경북 구미 임수동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 임수동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전경. 매일신문 DB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이 경북 우수 수산물의 국내외 온라인몰 입점, 수출 지원 등 판로 다변화를 지원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경북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 울타리USA 온라인몰에 지역 우수 수산물 가공제품 46품목, 16만 달러어치를 수출해 시장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11월에도 업체 9곳이 5만 달러 상당을 추가로 수출했다. 울타리USA는 2006년 LA에 설립된 기업으로, 미국 전역에서 한국산 농수산물 330여 품목을 판매한다.

경북경제진흥원은 이와 함께 해외 온라인쇼핑몰인 큐텐·라자다·아마존 입점을 지원해 업체 12곳이 판매 중이다. 국내 소셜커머스업체인 위메프에도 지난 9월부터 업체 8곳이 입점해 최근까지 5천3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달 12~15일 국내 최대 소비재 전시회인 '메가쇼(MegaShow) 시즌2'에선 업체 6곳이 참가, 국내외 바이어를 상대로 1억8천만원의 상담 실적과 3천25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또 이달 3~10일 롯데마트 중계점에서 열리는 '경북 우수 수산물 전문 안테나숍'과 연계해 홍게 특별판촉전, 18~24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경북 우수 수산물 대전'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구매 트렌드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우수 수산물의 판로 다변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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