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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북 정읍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올해 농장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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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북 정읍시 한 오리농장에서 검출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확진 판정이 나왔다.

앞서 전북 동물위생시험소가 정읍시 소재 육용오리농장의 오리에 대한 출하 전 검사 시행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이날 오전 밝힌 바 있다.

이어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이다.

이는 올해 가금농장에서는 처음 나온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이다.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올 하반기 들어 계속 있어왔으나,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정읍 오리농장이 처음이다.

또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은 2018년 3월 충남 아산에서 사례가 나온 후 2년 8개월만이기도 하다.

해당 농장은 오리 1만9천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아울러 이 농장 반경 3km 내에 가금농장 6곳(39만2천마리 사육)이 있다.

반경을 3~10km로 넓히면 모두 60곳 가금농장이 있다. 이들 60곳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오리는 261만1천마리이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장관이 본부장인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 및 지방자치단체별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앞서 정읍 오리농장의 H5형 AI 항원 검출 소식에, 48시간(28일 0시 기준) 전국 가금농장 및 축산차량 등에 대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나온 바 있다.

이 기간 농식품부는 농장·시설·차량 등의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전국 가금농장, 주요 철새 도래지, 축산시설·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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