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1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만5천16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으나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93명, 해외유입이 18명이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20명)보다 73명 늘었다.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이날까지 보름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285명→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 등이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92명 ▷경기 143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 356명이 나왔고,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부산 31명 ▷전북 26명 ▷충북 16명 ▷강원 12명 ▷광주 10명 ▷세종 7명 ▷경남 7명 ▷울산 6명 ▷충남 6명 ▷대전 5명 ▷대구 4명 ▷경북 3명 ▷제주 2명 ▷전남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 이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2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526명(치명률 1.50%)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이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누적 3만5천1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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