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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욱 동양대 교수, 진중권 전 교수 명예훼손 혐의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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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욱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장경욱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장경욱 동양대 교수가 3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검찰에 형사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예훼손과 모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이다. 고소는 서울서부지검에 접수됐다.

장경욱 교수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서 진중권 전 교수를 두고 "2019년 11월 17일부터 2020년 2월 17일까지 3개월에 걸쳐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서 자신(장경욱 교수)을 표창장 사건의 허위폭로자로 명명했다. 잘못된 추정에 기초한 허위 내용으로 저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허위로 폭로했다' '사기를 쳤다' '거짓말을 했다' '재임용에 탈락할까봐 총장을 몰아내려고 했다' '그럴 시간 있으면 논문이나 쓰라' 등 사실과 맞지 않은 모욕적 언사를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매번 해명이 이뤄졌음에도 반복적으로 (혐의를)지속했고, 오류가 확인된 부분에 대한 사과도 이뤄지지 않아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장경욱 교수는 진중권 전 교수에게 민사소송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중권, 장경욱, 그리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등 3인은 동양대 교양학부에 소속됐거나 현직 교수로 있다. 동양대는 경북 영주시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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