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늘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7천275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영남대 음대와 지역 예술고 등에서 확진 사례가 잇따른 국악 강습 관련 n차 감염자이다. 국악 강습 관련 대구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한 명은 연기학원 확진자의 가족이고, 나머지 한 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다.
시 방역 당국은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환자의 접촉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은 한 명은 미국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다음은 대구시가 발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 전문이다.
□ 2020년 12월 8일 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12월 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275명(지역감염 7,174, 해외유입 101)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62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62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134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392명입니다.
□ 확진자 세부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모두 4명입니다.
- # 38260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자로 발열, 기침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 38273번 확진자는 달성군 거주자로 미국에서 입국하여 12월 6일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 38333번 확진자는 달서구 거주자로 # 37616(달서구, 12/6 확진)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 38552번 확진자는 남구 거주자로 # 36840(남구, 12/4 확진)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이였으며, 자가격리 중 증상 발생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12월 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196명입니다.
* [12월 8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00명, 대구시 196명
○ 현재까지(12. 7.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34명이 증가한 총 18,509명입니다.
○ 이 중 18,50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8,283명이 음성 판정을, 144명(공항검역 47, 보건소 선별진료 37, 동대구역 워킹스루 58, 병원 선별진료 2)이양성 판정을 받았고, 7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9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37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58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47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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