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음악협회(회장 이치우)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반월당 반달스퀘어 특설무대(대구시 중구 삼성생명 내)에서 '송년감사 음악회' 공연을 진행한다.
2020 제39회 대구음악제의 하나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하루 3회(낮 12시 30분, 오후 6시 40분, 오후 7시)에 걸쳐 국악에서 재즈, 클래식,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낮 12시 30분, 오후 6시 40분 공연은 시민들의 생활음악 동아리들이 준비한 무대, 오후 7시 공연은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대구 음악인들의 무대로 마련된다.
14일(월) 오후 7시 공연은 젊은 국악인들이 꾸미는 신명나는 우리 음악, '음악과 사람이 있는 곳'이, 15일(화)은 성악가들과 바이올린, 클라리넷이 모여 오페라 아리아부터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를 들려주는 '선물'로 펼쳐진다. 16일(수)은 젊은 기악인들이 올해로 탄생 250주년을 맞이한 베토벤의 실내악과 크리스마스 캐럴, 왈츠로 연말 연시 분위기를 '희망의 어울림'으로 북돋운다.
17일(목)엔 분위기 있고 따뜻한 재즈로 듣는 크리스마스 음악 무대 '크리스마스 재즈 in 대구'가 열리고, 18일(금)은 남녀 성악가들이 성탄을 미리 즐기는 '산타 뮤직 페스타' 무대로 이번 송년 음악회를 마무리한다. 053)656-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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