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기업체감도 부문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대한상의는 2014년부터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를 추진해 오고 있다. 조사는 전국 6천여 개 지역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행정서비스 기업 만족도(기업체감도)와 기업활동 관련 조례와 규칙 제정(경제활동친화성)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1기업 1담당 기업지원 도우미제 운영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 점검, 투자에 따른 보조금 지원대상 확대 및 기준 완화 조례 개정,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지원 확대 조례 개정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영주시에는 노벨리스코리아, KT&G, 베어링아트, SK머티리얼즈 등 대한민국 대표기업이 자리잡고 있으며, 11개의 농·산업단지에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투자 최적지로 솝꼽히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경북 북부권 경제회복을 위한 영주 시민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규제 혁신과 기업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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