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인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개당 3천만원을 넘어섰다.
27일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이날 오전 10시 8분 개당 거리가가 3천만원을 뛰어넘었다.
같은날 암호화폐정보포털 코인마켓캡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밤새 10%가량 오르며 2천940만원을 돌파했다.
올 1월 1일 800만원 초반대이던 비트코인은 1년만에 3배 이상 뛰었다.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상승은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로 개인투자자들이 뒤따라 비트코인 구매에 뛰어든 덕분으로 풀이된다. 블록체인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1년 간 신규 월렛은 1천800만개 늘어나면서 지난해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또 금융 제도권도 비트코인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다. 영국 대표 자산운용사 '러퍼 인베스트먼트'가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2.5%를 비트코인에 배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투자기업 스카이브릿지캐피탈도 비트코인 관련 펀드에 2천500만달러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상화폐 관련 업계와 매체들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내년에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비트코인 투자로 이미 큰 수익을 실현한 기관이 어느 순간 매도로 차익 실현에 나설 경우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비트코인은 계속 오를 것'이라고 믿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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