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은 31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7천 명의 전조합원들에게 마스크 10장씩 지원했다. 지난 8월 35만 장을 제작해 지원한 이후 두 번째다.
이번에 지원한 마스크는 안동농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스크 제조기계를 마련, 철저한 방역과 위생적인 시설에서 직접 제작했다.
권순협 조합장은 "이제는 흔한 마스크지만 임직원의 정성이 담겨있는 '경'(敬) 마스크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농업·농촌을 지켜 달라"며 전 조합원의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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