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11일 경산공설시장 상인회(이사장 김종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산공설시장은 1956년 8월 개설해 현재 398개의 점포로 구성된 경산 최대 전통시장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 경영환경 변화와 지역 경제 침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 분야 고충 민원을 듣고 적극 해소하기 위해 서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상호 업무협약에는 ▷경북TP에서는 매주 둘째 주 목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제공 등 실시 ▷경산공설시장 판매물품 원산지와 가격 표시, 친절 서비스 이행 노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하인성 원장은 "이번 협약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실질적으로 이행하도록 하겠다. 경북TP에서 양성하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통해 지역 상품, 맛집, 시장 인지도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으며 지역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가져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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