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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허리~' 골프 황제 우즈 대기록 앞두고 또 허리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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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통산 최다승 경신 최소 두 달 이후로, 4월 마스터스 출전도 불투명

지난해 12월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한 타이거우즈.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한 타이거우즈. 연합뉴스

잭 니클라우스가 보유한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승 기록(18승)과 투어 최다승 기록(82승) 경신에 도전하고 있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고질적인 허리부상 때문에 위기에 빠졌다.

우즈는 2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근 허리 통증을 없애기 위해 미세 추간판절제술을 받았다"며 "지난해 12월 PNC 챔피언십 때 허리 부위에 불편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벤트 성격의 이 대회에 우즈는 아들 찰리와 조를 이뤄 출전했고, 대회 당시 아버지를 빼닮은 찰리의 경기력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즈는 재활을 시작해 투어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으나 적어도 2월까지는 대회에 나올 수 없게 됐다. 당장 이달 말 예정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이나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우즈가 허리 수술을 받은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14년 3월에 처음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이후 2015년 9월과 10월, 2017년 4월에 차례로 허리 통증 때문에 수술대에 오른 바 있다.

순탄하게 재활이 이뤄진다고 해도 재기량을 찾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4월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 출전도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우즈는 2019년 마스터스 대회에서 15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그가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최다승 기록(18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3승이, 기록을 깨기 위해서는 4승이 더 필요하다. 하지만 부상 회복이 길어진다면 기록 경신은 요원해질 수 있다. 더군다나 우즈의 나이는 45세다.

우선 손에 잡히는 대기록은 PGA투어 최다승. 통산 82승의 우즈는 2019년 10월 치른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샘 스니드의 PGA투어 최다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단 1승만 보태면 골프사(史)의 새길을 걷게 되지만 지난해 '무관'에 그친데다 출전 대회 성적도 도드라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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