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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문 학대' 어린이집, 재수사서 학대 혐의 수십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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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물고문 학대 어린이집에 대한 경찰의 재수사로 수십건의 학대 혐의가 추가 발견됐다. 사진은 해당 어린이집 CCTV화면. MBN 캡쳐
울산 물고문 학대 어린이집에 대한 경찰의 재수사로 수십건의 학대 혐의가 추가 발견됐다. 사진은 해당 어린이집 CCTV화면. MBN 캡쳐

울산의 국공립어린이집 3세 원생 학대 사건에 대한 경찰의 재수사에서 아이에게 물을 억지로 먹이는 등의 학대 혐의 수십 건이 추가로 발견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해당 어린이집 CCTV를 다시 분석하는 등 재수사를 통해 다수의 학대 정황을 추가로 발견, 지난 18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2019년 11월 학대아동 부모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시작했고, 2개월 분량의 CCTV를 확보해 총 23건의 학대 정황을 확인했다. 이후 지난해 3월 검찰에 사건을송치했지만, 부모가 추가 학대 행위들을 발견해 공개하면서 부실 수사 논란이 제기됐다.

당시 부모가 공개하 추가 학대 사실은 아이에게 15분동안 7컵의 물을 억지로 먹이고, 보육교사가 피해아동의 발을 체중을 실어 2차례 꾹꾹 밟는 모습 등이다.

피해 아동의 부모가 이같은 내용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리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MBN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재수사로 드러난 학대 혐의만 83건, 이미 검찰에 넘어간 혐의를 합치면 100건이 넘는다.

경찰은 물을 억지로 마시게 한 행위 등도 범죄 혐의에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보육교사 2명과 원장에 대한 재판은 지난해 12월 법원의 선고를 하루 앞두고 검찰의 변론재개신청으로 선고가 미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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