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은 내달 8일까지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의 대구·경북 입교생 11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1년 운영을 시작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4천798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고, 4조7천822억원의 누적 매출성과와 1만3천7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이며 지역별 주력산업분야를 우선 선발한다.
대구는 디지털의료헬스케어와 수송기기, 기계소재부품, 고효율에너지시스템 분야가 해당한다. 경북은 라이프케어뷰티, 친환경융함섬유소재, 지능형디지털기기, 첨단신소재부품가공 분야가 우선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는다. 이외에 사무공간과 시제품 제작 인프라, 창업교육,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가능하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내달 8일 오후 5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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