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공화당 2일 박근혜 전 대통령 칠순 축하 집회 개최

조원진 대표 "70세 생신을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더욱더 가열찬 무죄석방 투쟁을 전개할 것"

박근혜 전 대통령의 70세 생일을 맞은 2일 우리공화당이 박 전 대통령이 입원해 있는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 인근 서초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우리공화당
박근혜 전 대통령의 70세 생일을 맞은 2일 우리공화당이 박 전 대통령이 입원해 있는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 인근 서초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우리공화당

우리공화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칠순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2일 오후 박 전 대통령이 입원해 있는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 인근 서초경찰서 앞에서 개최했다.

우리공화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수립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 개혁 추진 ▷공무원 연금개혁 성공 등 박 전대통령의 업적에 대해서는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즉각적인 무죄석방을 요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거짓촛불의 기획과 음모, 조작으로 억울하게 불법탄핵되셨고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에 의해 징역 22년이라는 말도 안되는 정치보복을 당하고 있다"면서 "거짓촛불의 주장들이 가짜뉴스로 밝혀진 상황에서 거짓촛불 세력들은 지금이라도 박근혜 대통령과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조 대표는 북한 원전지원 문건과 관련해 "대한민국 원전은 철저히 파괴하면서 북한 원전을 건설하고 지원하기 위해 국가 기관이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은 국기 문란이며 이적행위"라면서 "국회는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서 총체적 범죄정권의 총책임자인 문재인을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조 대표는 "대한민국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박근혜 대통령의 70세 생신을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하루빨리 박근혜 대통령이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가열찬 무죄석방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