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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눈물의 하차' 논란…"미화하려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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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가 4일 방송된 미스트롯2에서 자진하차 사실을 밝혔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쳐
진달래가 4일 방송된 미스트롯2에서 자진하차 사실을 밝혔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쳐

학교폭력으로 물의를 빚은 진달래가 '미스트롯2'에서 하차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눈물의 하차'라는 내용으로 방송된 모습에 일각에서는 이를 미화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4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서는 본선 3차전 2라운드 에이스전이 펼쳐졌다. 진달래가 속한 팀 '녹용 시스터즈'는 홍지윤의 활약으로 팀 전원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진달래 역시 '녹용 시스터즈'의 멤버로,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방송에는 진달래의 원샷은 모두 편집됐고, 대기실에서 울고 있는 진달래가 자진하차를 하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진달래는 "어차피 경연에 참가해도 통편집될 것 같다. 다른 참가자들한테 피해가 가는 거면 경연을 그만두겠다"며 준결승전에서 듀엣곡 미션을 함께 한 강혜연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는 3주간 진달래와 강혜연의 연습 과정, 진달래와 강혜연이 서로 껴안으며 인사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이같은 모습에 부정적 반응을 비쳤다. 네티즌들은 "눈물의 하차로 미화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학교폭력으로 논란이 일었는데 제작진이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거 진달래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됐다. 글 작성자는 진달래에게 이유 없는 폭행과 폭언에 시달렸다며 진달래가 졸업한 중학교 졸업 앨범 사진을 함께 올렸다.

당초 소속사 티스타엔터테인먼트는 당초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내 일부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진달래의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했다. 또 이번 사건으로 인해 출연 중인 '미스트롯2'도 하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달래 또한 SNS를 통해 사과를 전하고 미스트롯2 하차 입장을 밝혔다.

현재 '미스&미스터트롯'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TV 채널에는 진달래의 개인 무대 영상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다만 팀 미션으로 진행된 본선 1차 미션과 본선 3차 미션 영상은 그대로 올라와 있다. 자진하차 내용이 그려진 5일 방송의 클립 영상도 올라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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