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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거리두기 완화는 환영하지만 5인 이상 모임금지도 완화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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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영업손실 보상 관련 소상공인연합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소상공인연합회 및 피해 업종 관계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영업손실 보상 관련 소상공인연합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소상공인연합회 및 피해 업종 관계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하향 조정하기로 하자 소상공인들은 대부분 환영의 뜻을 밝혔다.

13일 소상공인연합회 측은 "정부의 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소상공인의 요구가 일부 받아들여졌다는 점에서 환영"이라며 "다른 업종 간에 연계된 소비가 이뤄질 수 있어 소상공인들이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단체는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영업활동에 다소 제약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또 영업시간이 1시간 연장된 것은 '미봉책'에 불구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의 김종민 대변인은 13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 조정된 것은 환영하지만 영업 제한 시간이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된 것은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16일 방역 당국과 간담회를 하고 영업시간 제한과 관련해 조정기구를 만드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소상공인 단체들은 정부의 이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별개로 소상공인 피해 보상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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