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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원료' 미트볼·소시지는 어떤 맛?…친환경·저탄소 단백질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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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에쓰푸드(주)가 공동개발한 육가공 시제품(미트볼). 갈색거저리 유충이 함유됐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에쓰푸드(주)가 공동개발한 육가공 시제품(미트볼). 갈색거저리 유충이 함유됐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에쓰푸드(주)가 공동개발한 육가공 시제품(불고기소세지).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이 함유됐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에쓰푸드(주)가 공동개발한 육가공 시제품(불고기소세지).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이 함유됐다. 경북도 제공

친환경·저탄소 단백질로 알려진 식용 곤충이 새로운 '생명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육가공전문기업과 협력해 곤충 원료가 들어간 소시지와 미트볼 등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곤충산업 분야에 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경북도는 대체 단백질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곤충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곤충은 소, 돼지보다 10분의 1의 사료로 단백질 1kg을 생산할 수 있으며 메탄,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은 2천850분의 1배, 물 사용량은 1천500분의 1에 불과하다.

경북도는 곤충원료 기반 일반식품 개발은 육가공전문기업인 에쓰푸드(주)와 협력하여 특정 소비자층을 겨냥한 육가공식품 및 간식류 개발에 나서며, 올해 테스트 판매 및 정식 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해 곤충산업 분야에 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에쓰푸드(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과 곤충산업의 지속적인 육성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곤충은 영양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환경적·경제적 가치도 뛰어나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곤충산업의 문제점들을 해소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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