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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91억 가량 투입해 놀며 배우는 학교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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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

지난해 안동 풍천풍서초등학교 학생들이 놀이공동체 활동을 통해 운동경기 규칙을 배우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지난해 안동 풍천풍서초등학교 학생들이 놀이공동체 활동을 통해 운동경기 규칙을 배우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이 아이들이 놀면서 배우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91억8천만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북교육청이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 후 본격적인 정책 시행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는 놀이 교육과정 확대를 위해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놀이수업 학기제 운영, 놀이중심 수업 전개, 방과후 놀이 유치원 운영 등에 7억3천6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놀이 시설 안전 강화와 개선을 위해 유·초등학교 120여 개교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44억5천만원,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관리 28억5천900만원이 투입된다.

놀이교육 내실화를 위한 놀이 자료 개발·보급 부분에는 도내 유치원 666개원, 초등학교 50개교에 놀이 교구 9억1천600만원, 연수·연구회 활성화로 교육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해 2억1천90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 경북교육청은 유치원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놀이활동 자료집인 '아이 잼! 놀이 잼! 우리집 놀이터', 초교에는 1∼2학년 교과별 교육과정을 반영한 놀이 교수·학습 자료인 '언제 어디서나 놀이수업'을 제작 배부해 비대면 환경에서도 교사들이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 세계 대부분 국가는 놀이학습을 강조하며 힘쓰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놀이 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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