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다음 달 5일까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예천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해 2년 간 총 160여 곳 업체의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3억원 예산을 투입해 예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에게는 내부 리모델링, 인테리어와 장비·비품교체 등에 필요한 경영지원 및 시설개선 비용이 지원된다.
시설개선 경우 최대 1천500만원, 경영지원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중복 수혜는 불가능하고 지원 전 발생하는 부가세와 한도 초과 분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사업 대상자는 소상공인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사업 희망 소상공인은 예천군청 새마을경제과에서 신청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은 이번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경영환경이 개선될 경우 사업 안정화를 도울 수 있고, 이에 따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경영개선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사업장을 새롭게 여는 마음으로 리뉴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경영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도 활성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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