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대표이사 유병천)는 최근 대구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1억원 상당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월드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이용객이 줄어 경영이 어려웠음에도 지역 저소득 가정 문화 소외를 해소하고자 이번 성품 기탁을 실시했다.
자유이용권은 대구 8개 구·군청과 사회복지기관협회를 통해 대구 전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3천3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자유이용권은 대구시민주간에 맞춰 21일부터 내달 14일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속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지키고자 단체 방문 형태가 아니라 수령자 각자가 원하는 때 자유롭게 방문토록 했다.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는 "1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관광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기로 했다. 경제 여건 등을 이유로 테마파크를 이용하기 힘든 취약계층 아동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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