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정책자금 상환을 1년 더 연장한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상환을 유예받은 기업과 함께 현재까지 정책자금 원금을 갚고 있거나 올해 원금을 돌려줘야 하는 기업에 상환유예 혜택을 주기로 했다. 대상 기업은 415개사이고 금액은 445억원이다.
혜택을 받으려는 기업은 22일부터 3월 26일까지 금융기관 확인을 거쳐 경북경제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대출 취급 은행은 농협, 대구, 국민, 기업, 산업, 신한, 우리, 하나, 부산, 경남은행이다.
공고문과 신청서는 경북도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중소기업지원이나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지원사업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 신용등급, 보증기간 연장 불가 등으로 금융기관 연장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은 연기 혜택을 받기 어렵다. 조건 충족으로 원금상환을 유예하더라도 이자는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도는 지난해 금융기관과 협의해서 중소기업이 납부할 정책자금 원금 상환을 1년 유예한 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업에 융자를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융자금 상환을 유예해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는 게 실질적으로 기업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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