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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길안중 19회 동기회, 모교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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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86명에게 2천500여 만원 전달

2일 경북 안동 길안중학교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올해 6명 신입생 전원이 이 학교 19회 졸업생들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길안중 제공
2일 경북 안동 길안중학교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올해 6명 신입생 전원이 이 학교 19회 졸업생들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길안중 제공

경북 안동 길안중학교 졸업생들이 수년동안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일 길안중(교장 김재덕)은 올해 신입생 6명에 대한 입학식을 열고 이 학교 19회 졸업생(동기회장 김준규)들이 모은 성금으로 전 입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 졸업생은 지난 2007년부터 15년간 후배들을 위해 성금을 모았고 지금까지 86명에게 2천500여 만원을 전달했다.

김준규 길안중 19회 졸업생 동기회장은 "동기생들의 작은 마음이 모여 모교의 역사를 이어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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