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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 구미국가산업단지5단지 인근 폐기물매립장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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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영식(구미을)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영식(구미을)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영식(구미을) 국회의원이 '구미국가산업단지5단지 인근 폐기물매립장 조성사업(매일신문 2일 자 9면)은 폐기돼야 한다'고 3일 밝혔다.

김 의원은 2일 구미 해평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최근 A사가 구미시에 제출한 폐기물매립장 조성사업 계획서는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A사가 계획한 사업 부지는 구미5단지와 300여m 떨어져 있어, 구미시가 사활을 걸고 있는 5단지 분양에도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미 5단지 내에 4만9천500㎡의 매립장 부지가 지정돼 있어 추가로 폐기물매립장이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또 김 의원은 "폐기물 반입지역을 제한할 수 없기 때문에 전국의 폐기물이 구미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면서 "산동읍과 해평면 주민들은 악취와 환경오염 등으로 고통을 받으며, 재산가치 하락의 피해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산동읍과 해평면 주민들도 "폐기물과 가축 분뇨 처리, 생활폐수, 생활쓰레기 등의 처리시설이 산동읍에 몰려 있는데 또 다시 폐기물매립장을 지어 매립장 천국으로 만들 것"이라며 "산동읍은 올해 면에서 읍으로 승격할 정도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곳인데 더 이상 환경 오염 시설이 들어와서는 절대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A사는 구미시 산동읍 도중리·해평면 금산리 일대에 임야 26만7천948㎡ 등을 매입해. 하루 평균 520톤(t)을 매립할 수 있는 폐기물매립장을 조성한다는 사업계획서를 지난 1월 말에 구미시에 제출했다.

A사가 폐기물매립장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자, 구미 산동읍과 해평면 주민들은 폐기물매립장 조성 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대규모 반대 집회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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