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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소형 GA에 40억원 수수료 '먹튀'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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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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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소형 보험대리점(GA)으로부터 약 40억원의 수수료를 떼인 일이 발생했다.

5일 삼성생명 측에 따르면 지난해 상공인경영지원센터보험대리점이 체결한 보험 중 상당 부분이 실효됐다. 통상 삼성생명이 GA 측에 계약이 성사되면 보험계약 상품과 기간에 따라 수수료를 일시급으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월 3만원짜리 보험을 20년간 유지하는 계약을 체결했을 때 이에 대한 수수료(20년간 유지)를 삼성생명이 GA에 일불 선지급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지난해 해당 GA가 삼성생명의 상품을 판매한 뒤 1년 정도만에 계약이 취소되거나 해약되는 일이 몰려서 발생했다.

계약 실효로 인해 발생한 피해액은 약 40억원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GA는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특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댓가로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형태의 영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해당 계약자들이 실제로 소상공인들도 아닌 사람들이 많고 보험료도 대납형태로 납입해 명의만 빌려준 작성계약을 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수년 동안 거래해왔던 GA가 지난해 소위 '먹튀'를 한 것에 대해서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해당 사실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으며 수수료 관련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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