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 늘어 누적 9만3천26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6명)보다 100명이 늘면서 3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7일(416명) 이후 이틀 만이다.
경기 안성시 축산물공판장에서 6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427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8명, 경기 181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299명으로 67%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3 ▷경북 2 ▷부산 19 ▷광주 32 ▷대전 1 ▷울산 11 ▷세종 0 ▷강원 13 ▷충북 21 ▷충남 14 ▷전북 7 ▷전남 2 ▷경남 1 ▷제주 2명 등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올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설 연휴 직후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600명대까지 올라섰다가 최근에는 300∼400명대에서 머물고 있다.
최근 1주일(3.3∼9)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4명→424명→398명→418명→416명→346명→446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5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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