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전원에 대한 부동산투기 전수 조사에 대해 찬성 의사를 밝혔다.
홍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원직을 걸고 부동산 투기 혐의가 소명되지 않으면 국회의원직을 사퇴 하기로 약속하고 모든 국회의원, 광역단체장, 장관급 이상 공직자, 청와대 1급 이상 직원들등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여부를 전수 조사하자"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허물이 있슴에도 국회권력 뒤에 숨어 국민들에게 투기하지 말라고 기만으로 일관 한다면 그런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국민들이 쫒아내야 한다"라며 "조속히 여야 합의로 시민단체 주관으로 엄중한 조사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페이스북 글 전문]
민주당이 국회의원 300명에 대해 부동산투기 전수 조사를 하자고 제안 했습니다.
이건 민주당이 참 잘하는 것이고 나는 절대적으로 찬성 합니다.
국회의원직을 걸고 부동산 투기 혐의가 소명되지 않으면 국회의원직을 사퇴 하기로 약속하고
모든 국회의원, 광역단체장,장관급 이상 공직자,청와대 1급 이상 직원들등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여부를 전수 조사 합시다.
그 첫 출발로 국회의원부터 합시다.
자신의 허물이 있슴에도 국회권력 뒤에 숨어 국민들에게 투기하지 말라고 기만으로 일관 한다면 그런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국민들이 쫒아내야 합니다.
이걸 반대하는 국회의원은 아마 한사람도 없어야 할 겁니다.
조속히 여야 합의로 시민단체 주관으로
엄중한 조사를 시작 합시다.
이 기회에 국회의원부터 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하여
국민들로부터 국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로 삼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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