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간호대학은 12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제36회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년간의 기본 이론교육을 마친 간호학과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간호인으로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을 이어 받을 것을 서약하는 행사다.
이날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거리두기 및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간호학과 3학년 207명은 1부와 2부로 진행된 행사에서 선배들로부터 촛불을 이어 받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며,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인간생명을 위해 의롭고 헌신적인 간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친 간호학과 학생들은 3학년 1학기부터 4학년 2학기까지 진행되는 실습을 통해 미래의 전문직 간호사로서 첫걸음을 시작한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코로나 방역에 최일선의 수호자로 칭송받는 의료인으로 임상실습 기간 중에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각오를 이어받아 존경받고 사랑받는 간호사가 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대학에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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