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만6천38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82명)보다 19명 줄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75명, 경기 146명, 인천 14명 등 235명으로 64.73%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3 ▷경북 4 ▷부산 6 ▷광주 1 ▷대전 1 ▷울산 3 ▷세종 0 ▷강원 12 ▷충북 3 ▷충남 4 ▷전북 6 ▷전남 1 ▷경남 64 ▷제주 2명 등이다.
지난해 11월 14일(205명) 200명대로 올라서면서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5개월째로 접어들었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2.11∼14) 직후 연이은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300∼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최근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주일(3.10∼16)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382명→363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5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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