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과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부산에서 기자들을 만나 "처음에 우리 당에 와서 후보 경쟁을 하면 원샷 후보가 될 테니 들어오라고 했을 때는 국민의힘 기호로는 당선이 불가능하다는 사람"이라며 "왜 갑자기 무슨 합당이니 이런 얘기를 하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안 대표의 합당론에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안 후보가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상왕'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나는 상왕이 아니라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린 토론을 하자고 하고, 거긴(안 후보)는 안 하겠다고 했다. 여론조사도 국민의힘 기호 2번 오세훈, 국민의당 기호 4번 안철수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했다"며 "여러분이 투표를 할 것 같으면 기호 몇 번 어느 당 누구라고 돼 있지 않냐. 그것이 상식인데 그걸 안하려니까 협상이 안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오전 있은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해 "당연한 일"이라고 일축했다.


































댓글 많은 뉴스
정부 '광주 군공항 이전'만 따로 협의하려 하자…美 "기존 협정이 우선"
李대통령 '서울 민심'이 흔들린다…'매우 잘함' 서울이 TK 밑으로 [시사뒷담]
짧은 추석 연휴 보완 9월 28일(月) 임시공휴일 가능성은? [금주의 이슈]
"통학하는 대학생 딸, 月150만원 달라고…" 공무원 부모의 하소연
[단독] "카페서 알게 됐다"던 김승원…양수진 '로테이션빠' 변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