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내 땅 투기 의혹을 받는 경기 시흥시의원이 23일 시의원직을 사퇴했다.
시흥시의회는 A의원이 오전 9시 의회사무국에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A의원은 2018년 10월 딸 명의로 신도시 개발 예정지 내 시흥시 과림동 임야 130㎡를 매입하고 2층짜리 건물을 지었다.
건물 주변에 고물상 외에 별다른 시설이 없어 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투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A의원의 사퇴는 오는 26일 열리는 시의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그는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