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재정비를 위한 단초가 마련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갑·사진)은 2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에 구미국가산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은 산업단지의 휴폐업공장 등을 재개발해 창업·중소기업에게 저렴하게 임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구미국가산단은 이번에 확보한 118억8천만원(국비 70억원)으로 제1공단 내 8천402㎡ 규모의 기존 공장을 500~635㎡ 규모의 8개 소규모 공장, 스튜디오, 회의실, 카페테리아 등 지원시설을 갖춘 창업지원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운영은 2023년부터 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8개 유망기업 입주로 연간 24억원 생산과 40여 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
구 의원은 "구미국가산단 내 기존 공장을 재활용한 신산업 분야 포스트 창업보육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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