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서장 김영수) 평산지구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비산새마을금고 본점과 서대구농협 비산지점 직원에게 24일 표창장을 전달했다.
비산새마을금고 본점(이사장 장태훈)에서 근무하는 김모 씨는 지난 15일 오후 12시쯤 80대 어르신이 현금 1천400만원을 인출하려 하자 보이스피싱 의심이 들어 112에 신고했다. 다음날인 16일 서대구농협 비산지점에서 근무하는 김모 씨는 60대 어르신이 카드론 2천만원을 대출받으려 하자 보이스피싱이 의심돼 즉시 신고했다.
전병규 평산지구대장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예방 지침 등을 홍보해온 결과 금융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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