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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글로벌교육센터, 외국어 방과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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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외국어 학습

대구글로벌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외국어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글로벌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외국어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교육연수원(원장 권혜숙)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가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방과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생은 29일부터 31일까지, 중·고교생은 29일까지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방과후 프로그램 20개 과정은 ▷3step 활용 프로그램 ▷글로벌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제2외국어 프로그램 등 세 영역으로 구분된다.

'3step 프로그램'은 수업 전-수업 중-수업 후 학습 활동을 체계화하고 연계성을 높여 영어 기초학력 향상과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목표로 한 과정. 초교생을 위한 4개 과정(Art, Book, Conversation, Discovery class)이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중·고교생을 위해서는▷ 글로벌 에세이 클럽 ▷주제 탐구 프로젝트 학습 캠프 ▷잡 인터뷰(Job interview)가 운영된다.

'글로벌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은 대구글로벌교육센터의 글로벌도서관과 지정된 전자도서관을 활용한 과정. 원어민교사, 관리교사가 영서 독서 수준을 진단하고 영어 독서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습 이력을 관리한다.

'제2외국어 프로그램'은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베트남어를 학습할 수 있는 과정이다. 중·고교생은 미디어를 활용해 이들 언어를 배울 수 있다. 초등학생은 원어민교사와 1대 3 화상 중국어 수업을 받는다.

류영미 글로벌교육부장은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 학년성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외국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회성 학습에 그치는 게 아니라 수업 전과 후의 유기적 학습 활동을 통해 지속적, 자율적, 자기주도적 외국어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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