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구 '핫플' 664가구…수성위버센트럴 조합원 모집

지역주택조합으로 절차 간소화…전용면적 59-84㎡ 중소형 구성
조합측 "이처럼 훌륭한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는 찾아보기 힘들 것"

'수성 위버센트럴' 조감도. (수성2가지역주택조합 제공)

수성2가지역주택조합(가칭)은 '수성 위버센트럴' 아파트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대구 수성구 수성2가 125-3번지 일원에 664가구(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소형화되고 있는 주거 트렌드에 맞춰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며 1군 종합건설사가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수성 위버센트럴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아파트로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절차가 상대적으로 간소하며 조합 측이 시행까지 맡아 부대 비용 절감을 유도했다. 지난해 7월 주택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조합 운영 투명성이 강화되고 해산도 가능해지면서 안정적이면서 원활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부동산 '핫플레이스'이다. 대구 전 지역이 규제로 묶였음에도 집값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다 신규단지 완판, 미분양 감소 등 호조세도 이어져 미래가치가 높다. KB부동산 아파트 시세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대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1천131만원으로 전년 동월(967만원)대비 17%나 올랐다.

뛰어난 입지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 우수한 교통망은 이미 알려져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산천이 자리 잡고 있어 산천 수변 산책로를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수성 위버센트럴은 연일 매매가가 치솟는 수성구에서 합리적은 가격으로 자금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수성 위버센트럴은 수성구 동대구로 123 황금빌딩 2층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수성 위버센트럴' 투시도. (수성2가지역주택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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