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8천934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2명, 동구 2명, 남구·북구·경북 청도군 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중구 부동산 홍보 사무소 관련이다. 이 사무실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동구 D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총 28명으로 늘었다. 전날 나온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병원 입원을 앞두고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1명은 주소지인 청도군으로 이관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날 확진자 중 부동산 홍보 사무소 관련 2명과 감염경로 미확인 1명, 전날 나온 부동산 홍보 사무소 관련 1명 등 4명은 증산도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3월 중 남구 대명동 증산도 대명도장(남구 대명로 61·5층)을 방문한 신도들은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진단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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