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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규확진 7명…"증산도 방문자 진단검사 요망, 이틀 새 4명 확진"

9일 오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8천934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2명, 동구 2명, 남구·북구·경북 청도군 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중구 부동산 홍보 사무소 관련이다. 이 사무실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동구 D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총 28명으로 늘었다. 전날 나온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병원 입원을 앞두고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1명은 주소지인 청도군으로 이관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날 확진자 중 부동산 홍보 사무소 관련 2명과 감염경로 미확인 1명, 전날 나온 부동산 홍보 사무소 관련 1명 등 4명은 증산도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3월 중 남구 대명동 증산도 대명도장(남구 대명로 61·5층)을 방문한 신도들은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진단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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