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3천만원 상당 출장용 항균용품 기부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1·2공장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김천상공회의소에 아르텍에서 제작한 출장용 항균 클러치백 400개(3천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김천상공회의소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1·2공장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김천상공회의소에 아르텍에서 제작한 출장용 항균 클러치백 400개(3천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출장용 항균 클러치백은 기차나 항공기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장시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 사용할 수 있는 항균 좌석 덮개, 접이식 테이블 덮개 등으로 구성됐다.

김천상의는 기부받은 출장용 항균클러치백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출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권용철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1공장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원활한 영업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용 필름과 합성수지를 생산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역을 대표하는 화학기업으로서 적극적인 지역 사회 기여와 참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