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에서 헬스걸로 32kg을 감량했던 개그우먼 이희경이 최근 인스타와 유튜브를 통해 다이어트 음식은 '맛없다'는 편견을 없앨 저당질, 저칼로리의 다채로운 음식들을 공개해 많은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이어터에게는 허용되지 않았던 떡볶이, 잡채, 떡, 파전, 치킨 등 고칼로리, 고탄수화물 음식들을 살이 덜찌는 방식의 식재료, 양념과 조리법으로 바꾸어 맛은 최대한 살리면서도 살이 덜찌는 방식의 레시피를 고안해 낸 것.
코로나19 이후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되는 레시피들이 최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개그우먼 이희경은 "헬스걸은 끝났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하더라"면서 "요요가 오지 않게 하기 위해 헬스걸 코너는 끝났지만,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살이 덜 찔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연스럽게 곤약면, 미역면, 카사바가루 등등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식재료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어머니의 음식솜씨를 닮았는지 먹고 싶은게 있으면 그냥 뚝딱 만들어 먹었다"며 "그런 레시피들이 몇 년동안 하나둘 쌓였고 이제는 다이어트를 하는 많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에 요리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유튜브 시작 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근에 저도 체중이 급격히 늘어서 다시 음식조절에 들어갔다"며 "레시피를 개발 할 때 먼저 시작했던 분들께 배우기도 하고 저만의 방식을 더해가면서 '덜찌요리' 채널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따라했는데 정말 맛 있었어요" "밀가루 제로 해물파전이 가능하다니 신기하다" "살이 덜찌는 레시피의 한계는 어디까지?"라며 즐거운 충격이 담긴 반응들을 전했다.
현재 이희경은 요요이후 건강하게 살이 덜찌는 덜찌식단을 이용해 15kg 감량에 성공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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