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일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신규 지역감염은 7명이다. 이 중 3명은 전날 확진된 중구 사업장 관련 확진자의 n차 감염사례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증산도 교인이고 1명은 교인의 동거가족이다. 전날 확진된 중구 부동산 홍보 사무실 관련 확진자가 증산도 대명도장에 다닌 사실이 확인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전까지 6명(교인 5명, n차 1명)으로 늘었다.
다중이용시설에서 시작된 집단감염과 관련한 n차 감염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동구 D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됐다. 지난달 28일 확진된 사우나 이용자의 접촉자 등 둘 다 n차 감염 사례다. D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8일만에 29명(직원 2명, 이용자 13명, n차 14명)으로 늘었다.
일상 속에서 접촉을 통한 감염도 끊이지 않고 있다. 전날 확진된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 다른 확진자 1명은 경북 청도 거주자다. 동구의 한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방문했다가 입원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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