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8천951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동구 5명, 달서구 4명, 서구 3명, 달성군 2명, 남·북·수성구 각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중구 부동산 홍보 판매 사무실 관련이다. 이와 관련 누적 확진은 36명으로 늘었다.
36명 중 7명은 증산도 대명도장 종사자나 신도, n차 감염자다.
경산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6명를 기록했다.
또 서울, 대전, 청주,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도 각각 1명씩 나왔다.
서울 확진자 접촉자는 서울에 주소지를 둔 DGIST 교수로 대학원생과 교수 등 밀접접촉자 12명을 상대로 검사를 하고 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과 이들의 접촉자 2명도 확진돼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2명은 최근 확진된 대구 모 백화점 지하 식품관 직원과 접촉한 부부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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