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에서 5일 노인요양시설에서 7명 등 하룻동안 모두 1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집단 감염자가 나온 계양동의 노인요양시설에서 이날 종사자 6명과 이용자 1명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일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또 중산동 사우나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을 비롯해 6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추가 확진됐다.
이날 경산보건소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중방동의 한 가구점, 정평동과 자인면의 식당, 카카오톨 이용자들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한편 이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지난달 31일 종사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까지 모두 37명으로 확진자가 늘었다. 중산동 사우나 관련은 이날까지 모두 16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 1천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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