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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與 새 원내대표 선출까지 도종환 비대위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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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 연합뉴스
21대 국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 연합뉴스

4·7 재보선 참패에 따라 지도부 총사퇴를 결정한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가 열리는 다음달 2일까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다. 비대위원장은 3선의 도종환 의원이 맡는다.

민주당 최고위는 8일 도 위원장을 선임하는 비대위 인선안을 의결했다. 비대위원으로 민홍철, 이학영, 신현영, 오영환 의원과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선임됐다.

민주당은 오는 16일 원내대표 경선을 치르고 새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이어받기로 했다. 비대위는 다음달 2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구성될 때까지 당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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