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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서 13일 일가족 4명 등 11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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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강누데 10명이 가족단위 감염

경산시민들이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매일신문DB
경산시민들이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매일신문DB

경북 경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숙지지 않고 있다. 13일 하루동안(오후 6시 기준) 일가족 등 가족단위 확진자 등 모두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의 배우자와 자녀 손주 등 일가족 4명과 또다른 확진자의 배우자와 자녀 등 2명 등 4가구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산에서는 4월에만 노인요양시설과 어린이집,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115명이 확진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1천120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15일부터 21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에 설치된 경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른들과 노인시설 거주 및 종사자 3천510명에게 화이자 백신 1차 접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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