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등교 수업을 재개하고 외부 활동이 늘면서 백화점 아동복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난 3월 한달 아동복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1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들어 1일부터 16일까지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의류가 90%, 가방이 55%, 신발이 45%, 기타 완구가 20% 등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 1학기 등교 수업을 재개하면서 신학기 특수가 컸고, 따뜻한 봄날씨에 자녀와 나들이하려는 부모들이 기꺼이 지갑을 연 영향으로 풀이됐다.
특히 인기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의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티셔츠와 모자 등이 아이들 선호와 소장욕구를 자극하며 아동복 시장에 불을 지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아동 실내복 매출도 덩달아 늘어 매출 증가에 힘을 보탰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이런 인기를 반영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지하 2층 특설매장에서 아동복 특집전을 열고 최대 4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김수환 롯데백화점 대구점 아동팀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며 화사한 색상의 의류가 잘 팔리고 있다. 다양한 아동용 신발도 꾸준하게 인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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