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밤중 고속도로 '공포의 역주행'…30분간 50여㎞ 반대방향으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게티스 이미지 뱅크
게티스 이미지 뱅크

한밤중 고속도로에서 50여㎞를 역주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50대 A씨는 24일 오전 3시 15분쯤 일산 방향 자유로에서 서울 관내 고속도로를 지나 용인시까지 승용차로 50여㎞ 역주행하다 추격에 나선 경찰에 잡혔다.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에서 서울방면으로 약 30분간 역주행하는 승용차로 인해 다른 운전자들은 공포에 떨었고, 경찰에도 신고가 잇따랐다.

A씨를 추격하던 순찰차량이 일부 파손되기는 했으나 인명 피해 등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역주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다만 이 남성이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약물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