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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복심' 양정철, 대선 앞두고 귀국…역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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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민주연구원의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민주연구원의 '송승민 중국과학원 상무이사 초청특강'에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박정 의원 인사말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양정철(57) 전 민주연구원장이 최근 귀국했다.

올해 1월 미국으로 출국한 양 전 원장은 그동안 워싱턴DC에 있는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객원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해왔다.

3개월 만에 이뤄진 귀국을 두고 내년 3월 대선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잇따른다.

양 전 원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줄곧 청와대로 갈 거란 예측이 이어졌지만 그럴 때마다 이를 고사하고 외곽에 머물렀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내 역할은 끝났고 이제 잊혀질 권리를 달라"며 미국과 일본 등을 오간 양 전 원장은 총선을 앞두고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을 맡아 여당의 승리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총선 다음 날에도 "이제 다시 뒤안길로 가서 저녁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조용히 지내려 한다"며 다시 당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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