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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직업계고 실습 환경 개선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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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실 안전 보건 사업에 6.1억원 투입
안전하고 쾌적한 실습실 제공 위한 것

대구시교육청 전경.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 교직원의 건강을 고려해 실습 환경 개선에 나선다. 매일신문 DB
대구시교육청 전경.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 교직원의 건강을 고려해 실습 환경 개선에 나선다. 매일신문 DB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직업계고 실습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꾼다. 직업계고 학생들과 교직원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조치다.

실습실은 금속용접, 절삭, 화학제품 취급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발생될 여지가 있는 곳. 이런 부분을 점검해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실습실 작업환경측정비 지원 ▷실습실 국소배기장치 설치 및 안전보호구 지원 등 실습 환경을 개선한다.

우선 다양한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실습에 참여하는 실습생, 전문교과 교사들이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대구공고 등 직업계고 12곳에 5억1천800여만원을 지원한다. 또 실습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노출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경북기계공고 등 16곳에 9천700여만원을 투입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특수건강검진비와 작업환경측정비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정책"이라며 "학생들이 유해인자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 작업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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